탈모 4일 만에 벌써 효과를? 탈모일기 4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본문 바로가기
탈모

탈모 4일 만에 벌써 효과를? 탈모일기 4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by 풍성이 2021. 7. 14.
반응형

탈모 4일 만에 벌써 효과를? 탈모일기 4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2021.07.13 날씨:흐림]

어제 뉴스에 전국 폭염특보 발동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편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여름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나는편이고 최근 탈모 때문에 머리가 평소보다 더 뜨거워질까 봐 늘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다들 무더운 폭염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오늘은 4일차 풍성이의 탈모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 보기]

2021.07.13 - [탈모] - 탈모 치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탈모일기 3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탈모 치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탈모일기 3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탈모 치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탈모일기 3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2021.07.12 날씨:흐림] 황금 같았던 주말은 마치 주마등처럼 빠르게 흘러지나 월요일이 다가왔습니다. 한 주 동안 다들

hairlossdiary.tistory.com

오늘은 화요일

퇴근 후 간단하게 된장찌개로 저녁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자전거는 개인적으로 낮에 타는 걸 선호하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합니다. 그 뜨거운 흔적은 내 얼굴이나 몸에서 볼 수 있는데

(사람 손인가?)

내 손 모습은 마치 삼겹살 불판에 올려놓고 그을린 모습처럼 검게 뒤덮인 흔적이 이렇게 가지런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저녁시간을 이용하나 봅니다. 하지만 저녁이라고 자전거를 너무 오래 탈 수는 없습니다. 요즘 나는 탈모 일기를 쓰고 있으므로 너무 늦게 집에 돌아오면 글 작성할 시간이 촉박해지고 잘 시간이  부족해 피로가 누적되고 결국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결국 오늘은 어느 정도 땀 좀 흘리다가 집에 도착해 바로 샤워하기로 합니다.

(샤워 후)

대충 물기만 없애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오늘은 4일차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천천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그전에 선풍기 바람으로 젖은 머리를 말립니다.

(머리를 말린 후)
(머리를 말린 후2)
(오 신이시여)

우연인지 운명인지 참 재밌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겉으로는 잘 볼 수 없지만 자세히 비춰보니 엠자 라인에 새싹처럼 잔머리들이 조금씩 올라온 거 같습니다.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지만 스마트폰 사진으로 확연하게 담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처음에 별다른 얼굴 잔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자라는 모발 색깔은 검은색보다 개인적으로 갈색빛이 도는듯했습니다 "오 신이시여" 나는 기쁨을 느끼며 미녹시딜을 꺼내 도포를 시작합니다.

(미녹시딜 하루 2.0mL)

오늘도 비어있는 정수리 , 가르마 부분을 잘 바른 후 엠자 라인을 도포합니다.

(정수리 가르마)
(엠자)
(반대쪽 엠자)
(완성)

역시 해본 사람이 안다고 점점 스포이드 힘 조절이 좋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마에 용액이 흘러내린 수는 딱 한번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게 오늘 포스팅은 약을 먹고 잠들기만 하면 되는데 그전에 부작용을 개인적으로 느낀 거 같아 조금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녹시딜의 부작용
눈의 이상반응 작열감, 가려움 , 시야의 명확성 저하 등...



두타스테리드 부작용
성욕 감퇴, 발기 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 발생 등...

4일 동안 대표적인 부작용을 체크해가며 파악하던 도중 눈의 이상반응을 조금 느낀 거 같습니다. 증상은 눈이 가렵고 뻑뻑했으며 블로그를 작성하고자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약간 흐리게 보였습니다. 물론 피곤해서 그럴 수 있겠지만 평소에 그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부작용 같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자랐으니 미녹시딜을 안 할 수는 없고 상황을 더 지켜보며 내가 느끼는 바를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녹시딜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

또한 이 내용은 별거 아니지만 미녹시딜을 도포하기 시작하면서 머릿결이 굉장히 부스스해졌습니다. 제가 비록 탈모였지만 머릿결은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두타스테리드)

끝으로 두타스테리드약을 먹으며 이만 포스팅 마칠까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득모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이전 글 목록]

2021.07.13 - [탈모] - 탈모 치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탈모일기 3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2021.07.12 - [탈모] - 탈모 머리숱 많을 때 관리해야 한다 탈모일기 2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2021.07.11 - [탈모] - 어느 날 갑자기 탈모가 진행되었다 탈모일기 1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