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약물치료 일주일 후 변화과정 탈모일기 7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탈모 약물치료 일주일 후 변화과정 탈모일기 7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2021.7.16 날씨:비]

(7일차)

밖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낮에 햇살이 따갑게 비춰 내렸지만 눈 깜짝할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리치고 있습니다. 나는 비가 올 때마다 근육들이 천근만근 아파집니다. 허나 오늘은 약물치료 7일차에 진입해서 그런지? 컨디션은 좋습니다. 달력에 표시만 봐도 배가 부른데 혹여 저녁에 돼지갈비를 먹어 배가 부른걸 수도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풍성이의 탈모일기 7일차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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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 [탈모] - 탈모약 부작용 우울증도 유발하는가? 탈모일기 6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탈모약 부작용 우울증도 유발하는가? 탈모일기 6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

(촉촉하게 젖은 머리)

오늘은 금요일
식사를 끝마친 후 자전거를 이끌고 밖에 나가려 하는 그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미녹시딜과 탈모 약을 평소보다 빨리 도포하고 섭취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바로 부작용이 오는지 눈두덩이 부분이 몇 번씩 쿡쿡 쑤시고 시야는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컨디션이 이렇게 좋은데 감히 너 따위가 나를 방해할 셈이냐?" 지금 즉시 약물 부작용 파악해 기록하고 다음 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눈의 이상반응 작열감, 가려움 ,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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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부작용
성욕 감퇴, 발기 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 발생
피곤함, 소화불량, 체중 감소, 식용부진, 무기력, 우울증

일주일 동안 제가 느껴진 약물 부작용 일지입니다. 혹시 약물치료를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눈 작열감

눈 가려움

눈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기능 장애

무기력

피곤함

우울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식용부진

7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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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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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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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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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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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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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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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관련된 부작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치료 초기라 장기간 저 부작용이 계속 진행될지 아니면 약물에 적응해 부작용이 느껴지지 않을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훗날 상황을 보면서 미녹시딜 사용을 하루에 2.0mL가 아닌 1.0mL를 도포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7일차)

다음은 퇴근 후 샤워 후 머리를 말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최근 엠자 라인 부분과 앞머리 쪽에 잔머리들이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엠자 라인만 올라왔는데 드디어 앞머리 쪽에 올라오다니 무척 신기합니다.

자라고 있는 잔머리 색깔은 갈색빛으로  추정됩니다.

(머리를 말리고 찍은 사진들)

1일차부터 7일차까지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약물 효과를 기대하려면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성과가 없으니 당장 미녹시딜을 바르러 갑시다.

(미녹시딜 하루 2.0mL)

미녹시딜 도포할 때 하루 2.0mL 넘지 않는 선에서 꼭 바르시는 게 좋습니다.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도포)

(정수리 가르마)

오늘따라 앞머리 정리가 안돼서 미안합니다. 괜히 머리빗으로 빗었다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간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엠자)

(반대쪽 엠자)

(완성)

최근에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던데 저 정수리 부분만 빠지나 봅니다.

(두타스테리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이 약사진이 나와야 포스팅이 끝납니다. 하하하

오늘도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를 쓰려고 블로그를 팠는데 글 주변이 없어 탈모에 대한 설명만 하고 있는 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너그럽게 그것마저 일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모두 득모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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