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미녹시딜 탈모약 15주 사용후기 99일차~10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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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탈모약 15주 사용후기 99일차~105일차

by 풍성이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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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제 미녹시딜 탈모약 15주 사용후기 99일차~105일차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처음 사용했을 당시 굉장히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백일정도 됐을 때 변화된 내 모발 상태였습니다.

 

미녹시딜 탈모약 1일차

(1일차)

위에 사진은 미녹시딜과 탈모약 1일차때 머리를 말리고 찍은 사진입니다. 외출할 때 항상 머리손질을 저렇게 하고 나갔습니다. 왜 내가 여친이 안 생기는지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백일동안 무엇이 달라졌을까?

(20일차)

미녹시딜과 탈모약 초기 때 쉐딩 현상으로 인해 모발이 많이 빠짐으로써 정수리 부분부터 앞가르마 라인이 굉장히 굵어졌습니다. 아마 그 기분은 누가 내 모발에 바리깡으로 고속도로를 낸 기분입니다.

 

(34일차)

그 끔찍한 고통은 위에 사진에 고스란히 남겨져있으며 처음의 모발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도 절대 못 돌아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탈모관리를 계속 실천해봤습니다.

 

(100일차)

그 결과 고생한 걸 보답이라도 해주듯 내 모발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습니다.

 

(105일차)

지금은 어느 정도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이제 모자를 벗어던져도 될 것 같으니 당근마켓에 모자를 팔아넘겨야겠습니다.

관리 초기 당시 모발로 두피를 가려지게 연출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했던걸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손쉽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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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다음은 한 주 동안 같은 장소에서 머리를 말리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진에 숫자는 99일차부터 105일차를 나타냈으며 순서는 정면, 옆면, 반대쪽 옆면, 윗면입니다. 

 

정면

(정면)

옆면

(옆면)

반대쪽 옆면

(반대쪽 옆면)

윗면

(윗면)

개인적으로 한 주 동안 모발에 두각을 나타낸 부분을 꼽아보자면 그건 바로 옆면 부분인 거 같습니다. 옆면 부분은 관리 초기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효과 또한 명확했는데 이번주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쉐딩 현상

(쉐딩현상)

2개월 전 쉐딩 현상이 끝났다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왠지 모발의 빠짐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마도 최근에 샴푸를 바꿨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게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다음주부터 쓰던 샴푸를 다시 써봐야겠습니다.

 

부작용

2021년
눈 작열감 눈 가려움 눈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기능
장애
무기력 피곤함 우울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식용부진
가려움
10월
16일
X X X X X X X O X X X X X
10월
17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10월
18일
X X X X X X X O X X X X X
10월
19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10월
20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10월
21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10월
22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한 주 동안 소수에 피곤함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번주는 컨디션 최고입니다.

 

과거와 현재

(1일차~28일차)
(35일차~63일차)
(70일차~98일차)
(105일차)

1일차~105일차 요약

  •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머릿결이 푸석해졌다.
  • 모발의 굵기가 전보다 얇아졌다.
  • 손톱이 전보다 빠르게 길었다.
  • 쉐딩 현상으로 정수리부터 앞머리 라인까지 모발이 많이 빠졌다.
  • 엠자 라인에 잔머리가 많이 생기고 길어졌으나 쉐딩 현상으로 옆라인이 더 깊게 파졌다.
  • 젖은 머리를 말릴 때 두피 속을 만져보면 까칠한 모발들이 새롭게 자랐다는 걸 알 수 있다.
  • 예전에는 머리를 말릴 때 새롭게 자란 짧은 잔머리들도 빠졌지만 현재 그 증상이 사라졌다.
  • 105일간 성기능 부작용은 다행히 없었다.
  • 쉐딩 흔적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을 만큼 새롭게 자란 모발들이 많이 길고 생겼다.
  • 치료 2개월쯤 쉐딩 현상이 끝나가는 것 같다.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정말 많이 줄었다.
  • 쉐딩에 빠졌던 모발들이 많이 자라나 그 자리를 메워주고 있다.
  • 70일차부터 두피 살색 부분이 자라난 모발로 인해 검게 짙어지기 시작했다.
  • 괜히 100일차가 아닙니다. 이제 모자 없이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바람 불어도 오케이

 

끝으로

(105일차 체크)

분명 여름 때까지만 해도 미녹시딜 바를 때 땀과 용액이 얼굴에 흘러내려 고생했던 적이 많았었는데 이제 날이 추워져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앞으로 더 꼼꼼하게 잘 발라봐야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부디 탈모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이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득모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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