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탈모약 12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78일차~84일차

미녹시딜 탈모약 12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78일차~84일차

(84일차)

벌써 가을향 물씬 나는 10월 첫 주가 시작됐습니다. 가을철에 대부분 정상적인 '털갈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다른 계절보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호르몬은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주며 가을철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을철 탈모는 정수리나 이마 등 특정 부위부터 시작돼 점차 확대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는 여성형 탈모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빠진 머리카락은 보통 3개월이 지나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나 빈자리를 메워줍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평소보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 바로 미녹시딜과 탈모약 12주 사용후기 및 변화과정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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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총정리

 

 

 

미녹시딜 탈모약 11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71일차~77일차

 

 

 

변화과정

(정면)

정면 모습입니다. (사진의 숫자는 78일차부터 84일차까지 나타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쉐딩 현상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빠졌었는데 나는 그때마다 약효를 의심했습니다. 그때 나는 심적으로 매우 불안했었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굳게 다짐을 해봐도 매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볼 때면 나는 또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그 모든 게 불필요한 생각이었다는 걸 보란 듯이 사진을 통해 내게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주 동안에도 모발 변화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두피만 보였던 부분이 전에 비해 모발이 많이 자라나 점차 어두워졌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옆면)

옆면 모습입니다.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제일 먼저 효과를 봤던 부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손을 넘기자 옆면에 남아있는 머리카락들이 보이는데 그게 전부 미녹시딜과 탈모약 효과를 받아 새롭게 자란 모발들입니다. 한 주 동안 옆면에도 변화가 찾아왔었는지 전보다 모발이 검게 짙어진 것 같습니다. 

 

(반대쪽 옆면)

반대쪽 옆면 모습입니다. 확실히 앞서 말씀드린 옆면보다 효과를 덜 받긴 했으나 이 부분도 초기에 비해 굉장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손을 넘기고 남아있는 머리카락들이 전부 새롭게 자란 머리카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윗면)

윗면 모습입니다. 제가 모자를 쓰고 다닐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윗면 때문이었는데 최근 효과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고 전보다 가르마 색감이 많이 어두워지거나, 두피가 잘 보였던 부분에 모발이 자라나면서 그 폭 또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효과가 더 많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덕분에 가끔 모자를 벗고 다닐 수 있습니다.

 

쉐딩 현상

(쉐딩현상)

쉐딩 현상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머리카락 빠짐이 전에 비해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양이라면 쉐딩이 끝났다고 판단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에 미녹시딜 효과로 인해 새롭게 자란 잔머리들도 머리를 말릴 때마다 바닥에 굉장히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그 현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쉐딩(Shedding)

쉐딩 현상은 미녹시딜이나 탈모약을 사용할 시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이며 생명을 다한 휴지기 모발들이 빠지고 튼튼한 성장기 모발이 자라나는 현상입니다.

 

 

부작용

2021년

눈 작열감

눈 가려움

눈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기능 장애

무기력

피곤함

우울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식용부진

몸 가려움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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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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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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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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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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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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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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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입니다.

저는 대표적인 미녹시딜 부작용과 탈모약 부작용을 표로 만들어 체크하고 있습니다.

저번주는 눈 작열감과 피곤함을 주로 느꼈고 이번주는 피곤함 증상만 유독 많이 느끼게 됐는데 그 계기를 유심히 생각해보니 탈모약 부작용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겠지만 제가 9월 25일 날 백신을 맞고 나면서 기존보다 피곤함 증상이 더 자주 유발됐으므로 정확한 미녹시딜과 탈모약 부작용을 이번주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그냥 참고만 해주십시오.

 

과거와 현재

(1일차~28일차)

(35일차~63일차)

(70일차~84일차)

 

1일차~84일차 요약

•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머릿결이 푸석해졌다.
• 모발의 굵기가 전보다 얇아졌다.
• 손톱이 전보다 빠르게 길었다.
• 쉐딩 현상으로 정수리부터 앞머리 라인까지 모발이 많이 빠졌다.
• 엠자 라인에 잔머리가 많이 생기고 길어졌으나 쉐딩 현상으로 옆라인이 더 깊게 파졌다.
• 젖은 머리를 말릴 때 두피 속을 만져보면 까칠한 모발들이 새롭게 자랐다는 걸 알 수 있다.
• 예전에는 머리를 말릴 때 새롭게 자란 짧은 잔머리들도 빠졌지만 현재 그 증상이 사라졌다.
• 84일간 성기능 부작용은 다행히 없었다.
• 쉐딩 흔적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을 만큼 새롭게 자란 모발들이 많이 길고 생겼다.
• 치료 2개월쯤 쉐딩 현상이 끝나가는 것 같다.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정말 많이 줄었다.
• 쉐딩에 빠졌던 모발들이 많이 자라나 그 자리를 메워주고 있다.
• 70일차부터 두피 살색 부분이 자라난 모발로 인해 검게 짙어지기 시작했다.

 

끝으로

(84일차 체크)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모두 감기들 조심하시고 본인의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잘 안 챙기면 아픕니다.) 오늘도 미약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득모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