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탈모약 7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43일차~49일차

미녹시딜 탈모약 7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43일차~49일차

(49일차)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한 지 7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필자가 즐겨 찾던 단골 미용실이 사라져 이발을 못한 지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사진을 보는 내 머리 모습이 굉장히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필자도 탈모지만 스타일이라는 게 있는 법이니... 아무튼 이번 한 주 동안 필자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다들 궁금해하실 텐데 지금 바로 7주차 변화과정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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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탈모약 6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36일차~42일차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정보공유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길까?

 

변화과정

(정면)

우선 정면 모습입니다. (참고로 사진에 숫자는 43일차부터 49일차를 나타낸 것입니다.)

한 주 동안 관찰한 사진을 봤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자의 머리카락은 꽤 긴 편입니다. 머리를 감고 선풍기로 말릴 때 짧은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며 모발 안 쪽에 두피를 만지면 까칠까칠한 머리카락들이 손에 꽤 잡히는 편입니다. 언제쯤 새롭게 자라난 모발들이 길어져 사진에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옆면)

옆면 모습입니다. 이 역시 한 주 동안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처음 미녹시딜을 사용하고 효과를 제일 많이 봤던 옆쪽 라인입니다. 그때 자란 잔머리들이 현재 많이 길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처음보다 엠자 라인이 더 파였는데 그 라인에 있던 기존 머리카락과, 자라던 잔머리들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옆면2)

반대쪽 옆면 모습입니다. 잔머리들이 많이 자라고 메워졌으나 엠자 라인이 더 파인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써 필자의 옆면 모습은 드래곤볼 베지터 이마로 서서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윗면)

원격탐사위성이 지구 표면과 대기를 관찰하다가 찍은 윗면 사진입니다.

탐사위성의 보고에 따르면 여전히 살색 두피의 광경은 사람이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추측했습니다. 약물치료를 시작하면서 쉐딩 현상으로 인해 휴지기 모발들이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이기도 합니다. 

쉐딩 현상

(쉐딩현상)

쉐딩 현상입니다.

머리카락이 처음보다 빠지는 양이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은 머리를 말린 후의 모습에 불과하고 출근할 때 또는 자고 일어나 청소를 할 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쉐딩 현상은 좋은 징조라는 걸 명심하십시오.

쉐딩(Shedding)

쉐딩 현상은 미녹시딜이나 탈모약을 사용할 시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이며 생명을 다한 휴지기 모발들이 빠지고 튼튼한 성장기 모발이 자라나는 현상입니다.

부작용

2021년

눈 작열감

눈 가려움

눈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기능 장애

무기력

피곤함

우울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식용부진

몸 가려움

8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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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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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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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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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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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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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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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입니다.

필자는 부작용 일지를 만들어 하루에 느꼈던 부작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49일 동안 아직까지 성에 관련된 부작용은 다행히 느끼지 못하고 있으나 유독 눈에 관한 이상 증상과 피곤함을 자주 느낍니다. 

과거와 현재

(1일차~28일차)

(35일차~49일차)

1일차~49일차 요약

•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머릿결이 푸석해졌다.
• 모발의 굵기가 전보다 얇아졌다.
• 쉐딩 현상으로 정수리부터 앞머리 라인까지 모발이 많이 빠졌다.
• 엠자 라인에 잔머리가 많이 생기고 길어졌으나 쉐딩 현상으로 옆라인이 더 깊게 파졌다.
• 젖은 머리를 말릴 때 두피 속을 만져보면 까칠한 모발들이 새롭게 자랐다는 걸 알 수 있다.
• 쉐딩 현상은 현재도 진행 중이지만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전보다 줄어들었다.
• 머리를 말릴 때 새롭게 자란 짧은 잔머리들도 빠졌다.
• 49일간 성기능 부작용은 없으나 눈과 피로에 관련된 부작용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49일차 체크)

끝으로

필자는 지금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했습니다. 귀찮은 날도 굉장히 많았지만 여러분에게 변화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7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에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 내용을 다들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겨울이 오기 전 지금의 털갈이가 끝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두 득모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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