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탈모약 8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50일차~56일차

미녹시딜 탈모약 8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50일차~56일차

(56일차)

벌써 가을향이 물씬 나는 9월입니다. 올해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땀이 많아 조금만 더워도 몸에서 땀을 배출하는데 특히 저녁에 미녹시딜을 바를 때 땀과 용액이 얼굴에 흘러내려 닦느라, 바르랴 고생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탈모치료제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한 지 8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한주 동안 있었던 사용후기와 변화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 보기]

미녹시딜 탈모약 7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43일차~49일차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총정리

 

 

 

변화과정

(정면)

우선 정면 모습입니다. 사진은 50일차부터 56일차를 나열했으며 저번주와 크게 달라진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발 사이에 손을 넣어 두피 쪽을 만지면 새롭게 자란 까칠한 모발들이 전보다 많이 자랐고 더 길어졌습니다. 이 느낌은 마치 필자가 군 전역 후 까까머리이었던 시절 짧은 모발을 몇 달간 자르지 않고 기르는 느낌입니다. 

(옆면)

옆면 모습입니다. 이 역시 한주 동안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놀랍지 않습니까? 사진에 흑채처럼 검게 보이는 모발들이 다 새롭게 자라고 길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치료를 시작하며 쉐딩 현상을 겪게 되었고 전보다 엠자 라인이 더 깊숙이 파였습니다. 하지만 우울해하지 마십시오. 새롭게 자란 모발이 더 길어지고, 더 자라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탈모의 희망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옆면2)

반대쪽 옆면 모습입니다. 한 주 동안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이 역시 새롭게 자란 모발들이 많이 자라고 메워졌습니다.

(윗면)

윗면 모습입니다. 여전히 살색 두피는 잘 보입니다. 제가 치료를 시작하고 심적으로 제일 불안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쉐딩 현상으로 모발이 털려 나가는걸 눈으로 바라볼 때면 가슴이 정말 찢어질 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자라는 모발을 내손으로 느끼고 확인할 수 있어 지금처럼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치료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따라 유난히 살색 두피가 반짝반짝합니다.

쉐딩 현상

(쉐딩현상)

쉐딩 현상입니다.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전보다 확실히 줄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저녁에 한번 감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아침, 저녁으로 두 번 감는 편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되도록 저녁에 찍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전날 미녹시딜을 바른 모발이 아침에 굳어있을 때 머리를 감으면 저녁에 찍은 사진보다 모발이 더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빠지는 모발의 양도 현재 많이 줄었습니다.

쉐딩(Shedding)

쉐딩 현상은 미녹시딜이나 탈모약을 사용할 시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이며 생명을 다한 휴지기 모발들이 빠지고 튼튼한 성장기 모발이 자라나는 현상입니다.

부작용

2021년

눈 작열감

눈 가려움

눈 시야의 명확성 저하

두피 염증 각질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성기능 장애

무기력

피곤함

우울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식용부진

몸 가려움

8월28일

X

X

X

O

X

X

X

X

X

X

X

X

X

8월29일

X

X

X

O

X

X

X

X

X

X

X

X

X

8월30일

X

X

X

O

X

X

X

X

X

X

X

X

X

8월31일

O

X

X

X

X

X

X

X

X

X

X

X

X

9월1일

X

X

X

O

X

X

X

X

X

X

X

X

X

9월2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9월3일

X

X

X

X

X

X

X

X

X

X

X

X

X

부작용입니다.

저는 부작용을 일지를 만들어 하루에 느꼈던 부작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저번주는 눈에 관한 이상 증상과 피곤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주는 두피 가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려운 부위는 뒷머리 부근이 가려웠습니다. 

과거와 현재

(1일차~28일차)

(35일차~56일차)

1일차~56일차 요약

•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하고 머릿결이 푸석해졌다.
• 모발의 굵기가 전보다 얇아졌다.
• 손톱이 전보다 빠르게 길었다.
• 쉐딩 현상으로 정수리부터 앞머리 라인까지 모발이 많이 빠졌다.
• 엠자 라인에 잔머리가 많이 생기고 길어졌으나 쉐딩 현상으로 옆라인이 더 깊게 파졌다.
• 젖은 머리를 말릴 때 두피 속을 만져보면 까칠한 모발들이 새롭게 자랐다는 걸 알 수 있다.
• 쉐딩 현상은 현재도 진행 중이지만 빠지는 모발의 양이 전보다 줄어들었다.
• 머리를 말릴 때 새롭게 자란 짧은 잔머리들도 빠졌다.
• 56일간 성기능 부작용은 다행히 없었다.

끝으로

(59일차 체크)

새 달력을 뜯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벌써 다음주면 미녹시딜과 탈모약을 사용한 지 두 달째가 되는 거 같습니다.

지금의 기록이 탈모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참고하실만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지만 변화화는 과정은 앞으로도 쭉 계속되니 그때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득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전 글 목록]

미녹시딜 탈모약 7주 사용후기 변화과정 탈모일기 43일차~49일차

어느 날 갑자기 탈모가 진행되었다 탈모일기 1일차 (두타스테리드 , 미녹시딜)